🚘 웨이모(Waymo), 어떤 회사인가요?
웨이모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(Alphabet) 산하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이에요.
2009년 구글의 프로젝트로 시작해, 지금은 미국 내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(Waymo One)를 운영 중이죠.
자체 개발한 '웨이모 드라이버(Waymo Driver)' 기술은 라이다, 레이더, 카메라 등 센서를 조합해 360도 인식과 예측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.
현재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, 재규어 I-PACE 등에 장착되고 있어요.
🤝 현대자동차와 어떤 협력을?
2024년 10월, 현대자동차와 웨이모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어요.
가장 주목할 점은 현대의 전기 SUV ‘아이오닉 5’에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다는 점입니다.
- 웨이모는 이를 자율주행 로보택시 플랫폼에 투입할 예정이에요.
- 초기에는 미국 일부 도시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
출처: Waymo 공식 블로그
🔍 어떤 사업이 전개될까요?
두 기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과 같은 방향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요:
- 로보택시 상용화: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무인 호출 택시 서비스 확대
- 미국 내 서비스 확장: 기존 피닉스, LA 등 도시에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 투입
- 전기차 + 자율주행의 시너지: 친환경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모빌리티 구현
🛠️ 공유되는 기술은?
현대차는 하드웨어(전기차 플랫폼), 웨이모는 소프트웨어(자율주행 알고리즘)를 맡습니다.
역할 | 아이오닉5 차량 제공 | Waymo Driver 통합 |
기술 | 전기차(E-GMP 플랫폼), 내장 통신/센서 구조 | 자율주행 인식, 판단, 제어 알고리즘 |
기대효과 | 자율주행 전기차 라인업 확대 | 차량 플랫폼 다양화, 규모의 경제 달성 |
🧐 잘될까? 전망은?
양사의 강점이 명확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요.
- 웨이모는 자율주행 알고리즘 분야의 선두주자
-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 역량이 탄탄한 글로벌 제조사
- 무엇보다 ‘아이오닉5’는 디자인/성능 면에서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!
다만, 자율주행 상용화는 규제, 안전, 인프라 등 해결 과제가 여전히 많습니다.
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수익보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 전략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아요.
✍️ 마무리하며
이번 협력은 ‘전기차’와 ‘자율주행’이라는 두 기술 트렌드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.
앞으로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실제로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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